Splice는 사용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, 평소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를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픈 프로토콜인 MCP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이제 그 첫 번째 통합 기능으로 Claude에서 Splice Sound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작업 환경이 어디에 있든 Splice의 아티스트 제작 사운드 카탈로그에서 새로운 사운드를 검색하고, 발견하고, 큐레이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열렸습니다.
연동 방법도 간단합니다. Claude에서 Settings → Connectors로 이동한 뒤 디렉터리에서 Splice를 찾아 Connect를 클릭합니다. 그러면 브라우저가 열리고 Splice 계정 인증 과정이 진행됩니다. 연결이 완료되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전체 도구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,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.
위의 워크스루 영상에서는 이러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위크플로를 소개합니다. 여러 검색을 동시에 실행해 빠르게 드럼 키트를 구성하는 방법부터, 영상을 아이디어 소스로 활용해 트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Stack를 만드는 방법까지 다양한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또한 Claude Cowork를 사용하면 로컬 Splice 라이브러리를 스캔하고 큐레이션된 폴더를 만드는 작업을 간소화할 수도 있습니다. 특히 하드웨어 샘플러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수동으로 샘플을 분류하는 시간을 줄이고, 비트 메이킹과 프로던셕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.
물론 이러한 워크플로는 가능한 활용 방식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. Splice는 크리에이터들이 각자의 작업 방식에 맞춰 새로운 활용법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Splice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검색 방법이 될 수도 있고, 특정 장비 구성에 최적화된 독특한 큐레이션 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. Splice는 사용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 기능을 활용하는지 궁금해하고 있으며, 영상 댓글이나 Splice Discord를 통해 의견을 공유해주기시를 바라고 있습니다.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듣고, 이를 바탕으로 기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.
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. 기존의 Splice 사용 방식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. Splice가 다른 크레이이티브 플랫폼과 함께 MCP라는 오픈소스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이유는, 음악 제작 생태계에서 서로 다른 도구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때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. 또한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사운드를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Splice가 중요하게 생각해온 방향이기도 합니다. 이러한 철학은 기존의 Splice Bridge나 다양한 DAW 통합 기능에서도 이어져 왔습니다. 그렇다고 기존 방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. 웹사이트, 데스크톱 앱 또는 Splice Sounds Plugin (Beta)을 이용한 기존의 사운드 검색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게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기존 기능들도 그대로 유지됩니다.
Claude Connector는 더 많은 사용자가 Splice의 아티스트 제작 샘플 라이브러리를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Splice가 시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. 어떤 워크플로에서는 아주 잘 맞을 수도 있고,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한 방식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 목표는 언제나 같습니다. 더 다양한 방식으로 영감을 얻고, 계속해서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.